김포의 매력 담은 ‘스타벅스 애기봉 머그잔’ 출시 4주만에 완판 기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이미지 담긴 머그잔, 텀블러 등 기념품 불티
전시관 카페라운지 리모델링 등 통해 판매량 상반기 대비 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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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이렇습니다> 인천일보 「김포시 개발부담금 부과 논란⋯“과도한 행정처분” 반발」(2025. 7. 30 11:20)
- <사실은 이렇습니다> - 경기일보 「‘김포골드라인’ 바람 잘 날 없어…이번엔 직원들 ‘입막기’ 보안서약 요구」(2025.6.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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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스타벅스와 협력해 제작한 ‘애기봉 머그잔’이 8월 13일 출시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은 지난 9월 6일 전량 완판됐다. 애기봉전망대를 비롯해 김포의 주요 관광지를 담은 머그잔은 애기봉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특화 기념품으로 기획됐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지난해 말 세계적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유치로 다양한 세대와 외신이 주목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 급증이 눈에 띈다. 2024년도 약 8%에서 2025년도 약 13%로 증가하다가 올해 4월에는 최고 18.6% 늘어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애기봉 머그잔’은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글로벌 브랜드의 협업으로 선보인 최초의 관광지 특화 기념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아 온 애기봉 머그잔이 이번 완판으로 그 인기를 증명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시는 최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 내 카페라운지 리모델링을 통해 기념품 판매 공간을 확장한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 등도 대폭 개선, 판매 환경을 전면 정비한 바 있다. 리모델링 완료 후 8월 한 달간 2025년도 상반기 대비 매출이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뚜렷한 매출 성장세도 눈길을 끈다.
관광객의 기념품 구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김포의 상징적 명소를 직접 경험했다는 증표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여기에 애기봉이라는 특별한 장소를 기억하고 공유하는 하나의 문화적 행위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기념품은 관광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방문객에게 그 지역만의 차별성과 스토리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기념품을 제작하고 자체 개발은 물론 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같은 전략은 애기봉 기념품을 통해 자연스러운 시 홍보 효과와 인지도 확산은 물론,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스타벅스 애기봉 머그잔 완판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기념품 판매 매출의 기록적인 증가는 김포 관광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라며 “기념품은 김포를 기억하고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과 창의적인 기념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김포의 관광자산을 입체적으로 전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품절된 스타벅스-김포시 머그잔은 재제작에 들어가 오는 11월 말 쯤 재출고될 예정이다.
<사진 설명> 1. 스타벅스 머그컵 사진 2-3. 애기봉 굿즈를 보는 시민들 4-5.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경 |